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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토트넘과 무승부를 기록한 카를로 안첼로티 첼시 감독이 다가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경기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첼시는 13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서 열린 토트넘과의 2010-11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서 1-1로 비겼다. 첼시는 이날 무승부로 최근 5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을 이어갔지만 9승4무4패의 성적으로 리그 4위 자리를 이어갔다.
경기 후 안첼로티 감독은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승리가 매우 중요한 경기였다. 충분히 승리할 수 있었지만 그러지 못했다"며 이날 무승부에 그친 결과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어 "우리는 지금 바른 길로 가고 있다. 이날 경기서 우리의 모습으로 돌아왔음을 보여줬다"고 한뒤 "우리는 초반부터 좋은 경기를 펼쳤고, 선제골을 허용한 뒤에도 침착하게 이끌어 갔다. 우리는 이길 것이다. 다가오는 맨유전도 이길 것이다"며 맨유와의 일전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안첼로티 감독이 자신감을 나타낸 첼시와 맨유의 한판 승부는 오는 20일 오전 1시 첼시의 홈구장
스탬포드 브릿지서 열린다.
[첼시 안첼로티 감독.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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