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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의 주연배우 장근석이 남다른 가창력을 뽐냈다.
장근석은 극중 홍대 인디밴드의 보컬 '무결'로 분해 연기와 노래,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드라마 OST인 '부탁해, My Bus!', 'My Precious'도 장근석의 작품.
때문에 '무결'이 무대나 거리에서 노래를 하는 장면 등에서는 장근석이 부른 OST가 자연스럽게 흐르면서 드라마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또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장근석의 노래가 잘 매치돼 보고 듣는 재미를 배가 시키고 있다.
시청자들은 장근석의 직접 부른 노래에 대해 '강렬한 사운드의 록부터, 감미로운 발라드까지 소화하는 장근석의 가창력에 놀랐다' '무결이 밴드 보컬 이라는 설정이 자연스럽게 와닿는 것은 장근석이 실제로 노래를 잘 부르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호평했다.
연기하는 것만큼 노래하는 것이 어렵다고 밝힌 장근석은 "노래는 멜로디와 가사로 모든 감정과 느낌을 전달하는 어려운 작업이지만, 노래할 때 마다 행복하고 즐겁다"며 "'무결'이 노래하는 장면에 내가 부른 OST 가 흐르는 것은 시청자들의 몰입을 도울 수 있어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13일 방송되는 '매리는 외박 중'에서 매리(문근영 분)은 무결과 서준(김효진 분)의 키스를 본고 충격을 받지만 내색하지 않은 채 무결과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간다.
[장근석. 사진 = KBS 제공]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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