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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송혜교가 미국 영화 전문 웹사이트 ‘인디펜던트크리틱스’에서 발표한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Most beautiful Faces 2010)에 한국 배우 최초로 얼굴을 올렸다.
한국 여배우가 이 기록에 오른 것은 송혜교가 처음으로 18위에 랭크됐다. 인디펜던트 크리틱스는 지난 1990년부터 매년 한 차례씩 이 순위를 공표해 왔다.
이번 발표를 통해 인디펜던트 크리틱스는 "송혜교가 내년에는 톱10에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 발표는 여배우를 상대로 미모를 평가하는 사실상 전 세계 미녀랭킹으로, 송혜교는 서양에서도 미모를 인정받게 된 것이다.
한편 ‘2010 가장 아름다운 얼굴100’ 1위에는 미국 섹시스타 카밀라 벨이, 2위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엠마 왓슨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 = 송혜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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