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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SBS 새 월화극 ‘아테나: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의 여주인공 수애가 화끈한 액션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3일 밤 첫방송된 ‘아테나’에서 수애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 ‘윤혜인’으로 등장했다.
혜인은 하와이에서 타깃으로 삼은 한 남성을 엘리베이터에서 폭탄으로 제압한 후 그의 가슴에 니킥을 내리꽂아 해치웠다. 이어 손혁(차승원 분)과 함께 권용관(유동근 분)의 부하들을 처리할 땐 날카로운 눈빛으로 총을 자유자재로 다루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평소 ‘단아 수애’라는 별명이 있을만큼 단아하고 여성적인 이미지로 사랑받는 배우 수애는 ‘아테나’에서 180도 다른 연기를 선보였다. “처음 와이어를 달아봤다”며 처음 시도하는 액션연기에 설렘을 표현했던 수애는 첫방송한 ‘아테나’에서 무리없이 액션을 소화하는 모습으로 합격점을 받았다.
또한 수애는 정우(정우성 분)와 놀이공원에서 처음 만날 때, 국가정보원 홍보관 직원으로 일할 때, 손혁을 대할 때 등 상황마다 다른 모습과 분위기로 정체를 알 수 없는 혜인의 이미지를 잘 살려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수애의 발차기 액션 너무 멋있었다” “여자가 봐도 멋진 수애” “단아하고 예쁜 얼굴에서 어떻게 그런 싸늘한 눈빛을 낼 수 있는지” “수애의 분위기가 사람을 홀린다” 등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며 수애를 칭찬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마지막에서 정우는 임무수행을 위해 이탈리아에 가고 현지에서 함께 임무를 맡을 사람으로 혜인이 등장, 혜인의 정체와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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