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이재 결혼’ 소속사도 ‘깜짝’…"사귄지 얼마 안됐는데…"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배우 허이재(23)가 7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다는 소식에 소속사도 깜짝 놀랐다는 반응이다.

14일 허이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결혼한다는 건 맞다. 남자친구와 열애중인 건 알았지만 나이도 있고, 사귄 지 얼마 안돼 결혼까지 시간이 있을 거라 생각했다. 결혼 소식에 우리도 깜짝 놀란 상황”이라 전했다.

허이재와 예비 신랑은 올 해 초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사랑을 키워오다 최근 결혼 날짜를 확정했다. 두 사람은 내년 1월 15일 오전 11시 서울 명동성당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허이재의 예비신랑은 국내 모 중견기업의 아들로 현재 경영수업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허이재는 동국대 연극영화를 졸업해 2007년 MBC 미니시리즈 ‘궁S’로 데뷔해 영화 ‘해바라기’ 등에 출연하면서 ‘제2의 김태희’로 각광받아 왔다.

[허이재]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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