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소속 30개팀 및 선수 435명의 정보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책이 발간됐다.
스포츠미디어가 '미국프로농구 2010-2011 스카우팅 리포트'를 발간한 것. 1992년부터 5년 간 LA 레이커스, LA 클리퍼스 출입기자로 활동하며 NBA 300경기 이상을 취재했고, 국내 방송에서 NBA 해설가로 활동했던 장원구 스포츠미디어 편집장과 농구 월간지 점프볼의 손대범 편집장이 공동으로 집필했다.
국내 최고의 NBA 전문가로 꼽히는 이들은 스카우팅 리포트에 각 선수의 공격과 수비 상황에서 발생되는 세부 기록을 꼼꼼히 담아냈다. 특히 기술 분석을 상세히 해 주요 슈팅기술(점프슛, 덩크, 레이업, 훅슛), 슈팅거리, 자유투, 패스, 드리블, 팀오펜스 응용능력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농구 코트를 14개 구간으로 나눠 각 구간별 슈팅 성공횟수 및 성공률을 분석한 '슈팅 위치 그래프'도 내놓았다. 그래프를 통해 해당 선수가 코트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알 수 있게 했다. 이밖에 각 팀의 공격, 수비 전술 및 상황에 따른 선수들의 역할 분담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NBA 스카우팅 리포트는 A4 크기 대형 사이즈로 216장 올 컬러로 제작됐으며, 전국 주요 서점 및 인터넷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1만 9000원.
[사진제공 = 스포츠미디어]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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