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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솔의 대부 바비킴이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의 연주 실력을 극찬했다.
MBC 에브리원 ‘수요예술무대’ 진행자인 바비킴은 “전 세계 어느 홀을 가도 공연 전엔 ‘매진’ 공연 후엔 ‘기립’이 공식화 됐다는 랑랑의 미니 콘서트를 열 수 있어서 너무 반가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랑랑이 왜 클래식계의 슈퍼스타가 된 이유를 궁금해 한다면 반드시 (수요예술무대) 챙겨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랑랑은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이어 올해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개막식 연주자로 등장, 전 세계인의 눈길을 끌었던 피아니스트다. 그는 지난 1995년 차이코프스키 국제 청소년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주목받은 이후 베를린 필하모닉, 빈 필하모닉 등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하며 세계적인 연주자로 떠올랐다.
랑랑의 미니 콘서트가 열리는 수요예술무대는 15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
[가수 바비킴과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오른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오스카 이엔티]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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