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이청용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팀 동료들과 산타로 변신했다.
볼턴 원더러스는 15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볼턴 선수들이 축제의 마음을 전했다"며 주전 선수들이 참여한 뜻깊은 크리스마스 파티를 소개했다.
이날 이청용을 비롯해 주장 케빈 데이비스, 엘만더, 게리 케이힐 등 주전 선수 대부분은 볼턴 왕립 병원(Royal Bolton Hosital) 소아과 병동을 방문해 어린 환자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
볼턴은 "선수들은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주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 선물은 학습용 장난감과 DVD 플레이어 등 어린 환자들이 특별히 요구한 것들로 채워졌다"고 전했다.
이청용과 함께 어린 환자를 방문한 샘 리케츠는 "오늘 행사는 우리 사회를 위해 정말 중요한 일이다. 우리가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시간을 보내는 것은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이 생길게 도와줄 수 있다" 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청용은 오는 18일 선덜랜드와 리그 18라운드 경기에 출전할 전망이다.
[이청용(왼쪽) 샘 리케츠, 볼턴 선수단(아래) 사진 = 볼턴 홈페이지 캡쳐]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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