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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한지혜(26)와 천정명(30)이 사극에서 호흡을 맞춘다.
한지혜와 천정명은 '역전의 여왕' 후속으로 내년 1월 방송 예정인 MBC 새월화드라마 '짝패'(극본 김운경, 연출 임태우)를 통해 첫 안방사극에 도전하게 된다.
'짝패'는 같은날 태어나 양반과 거지로 운명이 뒤바뀐 두 남자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극중 한지혜는 서당 훈장을 아버지로 둔 영리한 여인 동녀를 맡았다.
한지혜 소속사 측은 "이미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에서 사극 연기를 선보인 바 있지만 안방 사극은 처음이다. 영화에서의 경험이 이번 드라마를 찍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짝패'는 12월 말경 아역 중심으로 첫 촬영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한지혜와 호흡을 맞추는 천정명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사극에 도전하며 극중 바뀐 신분으로 의적으로 성장하는 천둥을 연기한다.
천정명은 지난 여름 문근영과 KBS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에 출연했고, 지난 9월 결혼한 한지혜는 드라마 '에덴의 동쪽'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사진 = '짝패'서 호흡을 맞추는 한지혜·천정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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