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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김용우 기자] "서브 리시브 등 모든 부분서 잘됐다"
서울 우리캐피탈 드림식스를 제압하고 개막 이후 4연승 행진을 이어간 대한항공 신영철 감독이 선수들의 플레이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대한항공은 15일 벌어진 우리캐피탈과의 홈 경기서 세트스코어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신영철 감독은 경기 후 "이날 경기는 서브 리시브 등 모든 부분서 잘됐다. 지금까지 대한항공 선수들은 기본기가 탄탄하지 않기 때문에 리듬의 경기를 하지 못했다. 비 시즌때 기본기부터 훈련한 것이 효과를 본 것 같다"고 밝혔다.
오는 18일 삼성화재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있는 신영철 감독은 "이번 주가 고비라고 생각했는데 일단 첫 고비는 잘 넘겼다"며 "가빈이 있는 삼성화재는 저력있는 팀이다. 쉽지 않을 것 같다. 우리도 훈련한대로 준비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영철 감독은 또한 "세터 한선수가 경기를 치르면서 조금씩 맞춰가는 것이 눈에 보이는 것 같다. (한)선수가 코트 안에서는 사령관이기 때문에 어떻게 준비할지는 본인이 풀어나가야 한다. 큰 무대로 가려면 스스로 헤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항공 신영철 감독. 사진제공 = 스포츠포커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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