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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타임지가 선정하는 ‘올해의 인물’에 페이스북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가 뽑혔다.
타임은 저커버그가 페이스북을 통해 세계 각국에 있는 5억명의 가입자들을 연결시켰으며 이를 통해 우리가 사는 방식을 바꿨다고 선정이유를 전했다.
올해 26세인 저커버그의 재산은 최소 69억달러로 세계 최연소 부자로 등극했다. 지난달 개봉한 영화 '소셜네트워크'에선 그가 탐욕스러운 인물로 그려져 논란이 되기도 했지만 이달 초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와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만든 '기부서약'에 서명하고 생전에 재산 절반을 기부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타임은 1927년 대서양을 횡단한 찰스 린드버그를 시작으로 해마다 올해의 인물을 선정했는데 저커버그는 린드버그에 이어 역대 2번째로 젊은 올해의 인물이 됐다
[사진 = 타임 온라인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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