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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명카드라이브의 '냉면', 명콜드라이브의 '고래'를 잇는 시즌 송 '우동'이 17일 발표된다.
다비치 강민경과 비스트 손동운이 부른 '우동'은 2009년 여름 가요계를 강타했던 제시카와 박명수가 함께한 '냉면', 2010년 니콜과 박명수가 함께한 '고래'를 이어 다시 한번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킬 노래로 주목받고 있다.
사랑의 다양한 감정을 담아 '우동'을 먹으면서 느끼는 감정으로 비유한 재미있는 가사와 "후루룩 짭짭 냠냠 맛있어"라며 의성어를 가사에 재미있게 붙인 인상적인 이 곡은 작곡가 미누키(minuki)의 작품이다.
'우동'의 뮤직비디오는 곡 컨셉트에 걸맞게 유쾌함으로 가득 차 있다. 뮤직비디오는 여자친구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우동이라는 재미있는 설정으로 시작한다. 남자 친구는 안중에도 없고 우동만 보는 여자친구가 싫지만 여자친구 손에 이끌려 들어간 우동집에서 어쩔 수 없이 처음 먹어본 '우동'이 너무 맛있어 여자친구와 '우동'을 너무 사랑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이같은 '우동'의 발표 소식에 가요계 선남선녀로 꼽히는 강민경과 손동운이 이룬 하모니가 가요팬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강민경(왼쪽)-손동운. 사진 = 마이데일리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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