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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지난 11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해 화제가 됐던 김창렬이 수능 점수를 공개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는 김창렬이 수능 시험 이후 한달만에 다시 출연해 "결과가 나왔는데 나쁘지 않았다"고 밝혔다.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고시원에서 생활하며 학업에 전념했던 김창렬은 목표인 250점을 넘었는지 묻자 "그것 보다 살짝 높다"고 대답하며 밝게 웃었다. 이어 제작진이 "300점대냐?"고 질문했더니 "그 정도로만 알아달라"며 정확한 점수를 밝히지는 않았다. 하지만 김창렬은 자신의 목표는 달성했음을 알리며 도전이 성공한 것에 기뻐했다.
이어 그는 "시험을 본 후 '김창렬도 저 정도로 노력하고 도전하는데 나도 해봐야겠다'는 내용의 글을 많이 받았다"며 "그런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희망과 꿈을 드리고 싶다. 내년에도 그런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창렬은 지난 8월 검정고시를 합격한데 이어 3개월 여만에 수능에 도전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됐다.
[수능 점수를 공개한 김창렬. 사진 = SBS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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