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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3관왕에 빛나는 박태환이 팬사회를 갖는다.
박태환을 지원하는 스피도 코리아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에 오른 박태환 선수의 팬 사인회를 오는 19일(일) 서울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및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피도코리아는 박태환이 세계적인 선수로 올라서기 이전인 2007년 1월 후원 계약을 맺고 지속적인 지원을 해왔으며, 이번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새롭게 개발한 첨단 수영복인 '레이저 레이서 엘리트'를 제공해 3관왕 및 자유형 200미터 아시아 신기록 수립에 일조했다. 또한 지난 9일에는 총 2억5천만원의 아시안 게임 포상금을 지급한 바 있다.
이번 스피도 팬 사인회는 아시안게임에서 박태환 선수를 열렬히 응원해 준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마련 되었으며, 오는 19일 1, 2차로 각각 나뉘어 오후 12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오후 2시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열린다.
[박태환. 사진 = 스피도코리아 제공]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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