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갑 끼고도 ‘아이폰’ 사용가능?, 스마트폰 장갑 등장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이들은 겨울이 되면 한가지 고민이 있다.

바로 장갑을 낀 채 핸드폰 액정화면의 터치가 불가능한 것. 국내 출시된 핸드폰 중 다수는 ‘정전식’이라 해서 직접 손가락이 닿아야만 인식이 가능하다.

이 같은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배려해 한 업체에서는 추운 겨울에도 스마트폰의 터치 기능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장갑을 출시 했다.

다몬이지서티는 IT전문 디자인업체인 ETD디자인그룹과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스마트폰 만능장갑 '터치플러스'를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터치플러스 장갑은 정전식 스마트폰을 장갑을 끼고 이용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시된 제품으로 외관으로 보면 일반장갑과 차이가 없으나 특수섬유를 이용, 여러 IT기기의 터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울 75%와 아크릴 25%로 구성돼 보온효과도 탁월하며, 항취와 항균 효과도 제공한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2만9000원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다.

[사진 = 다몬이지서티]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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