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여자핸드볼대표팀이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서 11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핸드볼협회는 여자핸드볼대표팀이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리는 '제13회 아시아여자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17일 오후에 출국한다고 밝혔다. 한국은 이번 대회서 10번의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이 끝난 직후 2일부터 태릉선수촌에 입촌한 대표팀은 선수권대회 우승을 목표로 훈련을 진행했다.
강재원 감독은 "훈련기간이 짧았고 유은희 선수가 16일 훈련도중 무릎부상을 입어 최고의 전력을 갖추지는 못했다"라며 "하지만 선수들에게 믿음을 주는 소통의 핸드볼로 반드시 우승을 해서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총 8개국이 출전하며 한국은 일본, 태국, 카자흐스탄과 같은 조에 속해있다. 예선 2위까지 준결승에 진출하고 대회 4위까지 2011년 브라질에서 열리는 세계여자선수권대회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여자핸드볼대표팀.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