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올 시즌 자매구단 지바 롯데에서 활약했던 브라이언 코리(37)를 영입했다.
롯데는 19일 올 시즌 지바 롯데에서 활약한 우완 정통파 브라이언 코리와 총액 30만달러(사이닝보너스 10만달러, 연봉 20만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리는 140km 중반의 직구와 함께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 구사능력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메이저리그와 일본리그에서 뛴 경험을 갖고 있는 코리는 2004년 요미우리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5.48을 기록했고 올 시즌 지바 롯데에서는 14경기에 출전해 4승 4패 평균자책점 4.87을 올린 바 있다.
코리는 계약 체결 후 "롯데 자이언츠와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흥분된다. 우리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그게 내가 해야할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선수, 팬들과 함께 힘을 모아 멋진 시즌을 만들어 가고 싶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메이저리그 보스턴 당시 브라이언 코리.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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