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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해리포터’ 시리즈의 최종편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가 개봉 첫 주말 박스 오피스 1위를 석권했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12월 3째 주 주말(17~19일) 박스오피스 집계결과 ‘해리포터’는 56만4911명을 동원해 1위에 올랐다.
최강희, 이선균 주연의 ‘쩨쩨한 로맨스’가 17만530명을 동원해 2위에 올랐다, 3위에는 임수정, 공유 주연의 ‘김종욱 찾기’가 14만6893명으로 뒤를 이었다.
4위에는 ‘나니아 연대기:새벽출정호의 항해’(11만9260명), 5위에는 ‘새미의 어드벤쳐’(11만7085명)가 각각 올랐다.
주목할 만한 것은 ‘쩨쩨한 로맨스’의 2위 등극으로, 개봉 3주 차에 접어드는 작품이 다시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면서 순위가 급부상한 것이다.
‘쩨쩨한 로맨스’는 ‘김종욱 찾기’, ‘해리포터’ 등이 개봉한 직후 순위가 하락했지만 개봉 3주차에 다시 관객이 들기 시작하면서 누적관객 150만명을 돌파 하는 등 12월 개봉작 중, 가장 높은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
[사진 =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쩨쩨한 로맨스’]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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