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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영화 '심장이 뛴다'의 주연 배우 박해일이 사랑의 연탄 배달부로 변신했다.
박해일은 지난 17일 도봉구 도봉초등학교 부근 인근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단체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날랐다. 박해일 외에도 영화 '심장이 뛴다'의 조연 배우들과 스텝 20여 명이 참여해 뜻을 더했다.
현장 관계자는 "박해일이 추위에도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며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줬다"며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박해일의 제안으로 이루어져 '훈남'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고 전했다.
박해일은 "다들 흔쾌히 참여해줘서 너무 고맙다. 역시 '심장이 뛴다' 팀워크는 최고인 것 같다. 이렇게 함께 좋은 일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심장이 뛴다'는 각자 다른 세계에 살던 두 남녀가 자기 가족의 생사가 걸린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맞서는 긴박감 넘치는 드라마다. 국가 대표급 연기파 배우 김윤진과 박해일의 혼신의 힘을 다한 열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심장이 뛴다'는 2011년 1월 6일 개봉한다.
[박해일.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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