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보스턴 셀틱스 스몰포워드 폴 피어스와 샌안토니오 스퍼스 포인트가드 토니 파커가 각각 12월 셋째주(12월 13일-19일) 미국프로농구(NBA) 동부-서부 콘퍼런스 '금주의 선수(Players of the Week)'에 선정됐다.
지난주 피어스는 1번의 트리플더블과 2번의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평균 21.7득점, 8.7어시스트, 8.3리바운드, 2.3스틸의 맹활약을 보인 피어스 덕에 보스턴은 지난주 3경기를 모두 이기는 등 13연승을 이어갔다. 특히 지난 13일 뉴욕 닉스전에서 경기 종료 0.4초를 남기고 위닝샷을 성공시킨 것을 포함해 총 32득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파커는 평균 25.7득점 56.4% 야투성공률, 8.7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주 서부 컨퍼런스에서 평균 득점 3위, 어시스트 4위를 기록했다. 18일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상대로는 시즌 개인 최다 득점인 37득점 71.4%의 야투성공률을 올렸다. 이 기록은 올 시즌 샌안토니오 구단 개인 최다 득점 기록이기도 하다. 올 시즌 11경기에서 20+득점을 올리며, 샌안토니오가 NBA 전체 승률 1위(23승 3패)를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폴 피어스.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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