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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슈퍼스타K2’ 출신 장재인이 부른 SBS 월화극 ‘아테나: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의 OST ‘플리즈(Please)’의 음원과 뮤직비디오 풀버전이 21일 공개됐다.
장재인이 부른 ‘플리즈’는 영화 ‘아저씨’의 삽입곡 ‘디어(Dear)’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매드 소울 차일드가 함께 작업하고 장재인도 작곡에 참여한 곡이다. 장재인은 이 곡에서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포크락 장르가 아닌 브리티쉬 락 스타일의 편곡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선사했다.
지난 16일 장재인의 ‘플리즈’의 1분 티저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포털 메인을 장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가운데 이날 뮤직비디오 풀버전도 함께 공개됐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선 ‘아테나’의 또 다른 멜로 라인인 정우성-이지아-차승원의 스토리가 중심을 이룬다. 뉴질랜드 바닷가의 절경을 배경으로 시작되는 뮤직비디오는 세 주인공의 엇갈리는 인연과 사랑이 과거, 현재를 오가며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펼쳐진다.
특히 떨쳐낼 수 없는 과거의 연인 정우성-이지아의 애틋한 감정과 상대의 정체에 대한 불안감을 간직한 채 위태롭게 시작되는 차승원-이지아의 아슬아슬한 관계가 함께 드러나 향후 ‘아테나’가 펼쳐낼 멜로라인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플리즈’를 듣고 뮤직비디오를 접한 네티즌들은 “장재인의 목소리가 노래 특유의 분위기를 잘 살려줬다” “들을 때 ‘아저씨’가 생각났는데 같은 작곡가였군” “새로운 느낌의 곡, 기계적이지 않아 좋다” “노래와 애절한 멜로라인이 고급스럽게 잘 어울린다” 등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위부터 정우성-이지아-차승원. 사진, 영상=태원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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