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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성룡(56.成龍)과 홍콩 톱스타 우치리(38.吴绮莉) 사이에서 태어난 딸 우줘린(11.吴卓林)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다.
16일(현지시각) 중국 주요 언론들은 그동안 모습이 공개되는 것을 피하던 성룡의 사생아 딸 우줘린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엄마 우치리의 개인 회화전에 참석해 모습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우줘린의 엄마 우치리는 이날 인터뷰서 "이전에는 아이가 아직 충분히 자랐다고 생각하지 않아 외부에 노출시키지 않았지만 이제는 걱정할 때는 지났다"며 딸을 공개한 이유를 밝혔다.
또 성룡과의 과거에 대해선 "그 일은 이미 과거다. 좋은 상대를 만난다면 결혼하고 싶다"며 "당시 제멋대로인 성격으로 뒷일을 생각하지 못했지만 아이를 낳기로 한 결정에는 후회가 없다. 하지만 내 딸이 어른이 됐을 때는 나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우치리는 1999년 만삭의 모습으로 나타나 성룡과의 관계로 아이를 가졌다고 폭로해 충격을 줬다. 당시 아내와 아이가 있던 성룡은 기자회견을 열어 "실수를 저질렀다"며 외도 사실을 인정해 파문이 확산된 바 있다.
[우치리(왼쪽)와 딸 우줘린. 사진 = 홍콩 매체 '펑황왕'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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