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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정찬이 신종플루를 완치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했다.
현재 MBC 일일연속극 '폭풍의 연인'(극본 나연숙, 연출 고동선·권성창)에 출연중인 정찬은 지난 16일 신종플루 확진을 받고 휴식에 들어갔다 22일 촬영장으로 돌아왔다.
이날 가족들과 함께 둘러 앉아 함께 식사하는 장면을 촬영하며 정찬이 왕성한 식욕을 보이자 연기자들은 "음식 먹는 모습을 보니 진짜 다 나았다"며 "예전보다 식욕이 더 좋아진 것 같다"는 농담을 건네는 등 정찬의 복귀를 축하했다.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며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으로 촬영을 마친 정찬은 "거의 완쾌가 된 상태지만 만일을 위해 몸 관리에 신경 쓰고 있다"며 "의도하지 않게 제작진 및 동료 연기자들과 팬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고 인사의 말을 전했다.
또 제작진은 "만일에 대비해 신종플루 확정 전 날 정찬과 촬영했던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예방접종 여부 및 이상 여부를 확인을 마친 상태"라며 "자신의 병환보다 촬영 스케줄에 지장을 줄까 걱정했던 정찬이 건강한 모습으로 촬영에 복귀해 무엇보다 반갑다"며 반색했다.
한편 정찬은 지난 12일 감기 몸살로 병원에 입원했다 16일 신종 플루 확진 판정을 받아 휴식을 취해왔다.
[신종플루 완치하고 촬영장에 복귀한 정찬. 사진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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