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만, "내 이상형은 류현진?"…KBSN '야생야사'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안지만(삼성)이 자신의 이상형이 류현진(한화)이라는 폭탄 발언을 했다.

안지만은 오는 25일 오후 10시에 방영되는 KBSN 스포츠 '2010 야생야사'에 출연해 "내가 여자라면... 현진이가 이상형이다"는 폭탄 발언을 해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진행된 이미지 토크에서 "내가 여자라면 사귀고 싶은 선수는 누구?"라는 MC들의 질문에 안지만은 한치의 망설임없이 류현진을 지목한 것.

안지만은 "예전 팬미팅 행사에서 '이상형 월드컵'을 한 적 있었다. 그때 나의 이상형 1위는 (류)현진이었다"고 말해 순간 류현진의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다. 이어 "결승전 상대는 최준석(두산)이었다"며 독특한 이상형을 공개해 촬영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안지만(왼쪽)-류현진]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