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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함부르크(독일)의 유명주 손흥민(18)이 국제축구연맹(FIFA)으로 부터 전세계서 주목해야 할 유망주 중 한명으로 선정됐다.
FIFA는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고의 10대 유망주를 가리는 설문 조사를 시작했다. FIFA는 1990년 12월 31일생 이후의 선수들 중 세계 최고의 선수에 대한 팬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손흥민은 세계 최고의 유망주 후보 23명 중 한명으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권에서는 손흥민이 유일하다.
손흥민은 올시즌을 앞두고 함부르크의 프리시즌 경기서 9경기서 9골을 터뜨려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손흥민은 분데스리가 7경기서 3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아시안컵을 앞둔 대표팀 훈련에도 합류한 가운데 아시안컵 최종 엔트리 합류가 유력한 상황이다.
FIFA로 부터 세계 최고의 유망주 중 한명으로 평가받은 손흥민은 분데스리가가 선정한 2010-11시즌 전반기 최우수 유망주에 이름을 올리는 등 올시즌 자신의 진가를 인정받고 있다.
[손흥민.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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