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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SBS 월화극 ‘아테나: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의 여주인공 수애의 분량이 적다는 시청자들의 불만이 내년 1월 3일 방송될 5회분에서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아테나’를 통해 ‘니킥수애’ ‘제복수애’ 등 다양한 별명을 만들어내며 인기를 얻고 있는 주인공 수애에 대한 시청자들의 애정 어린 불만이 화제다. 지난 20, 21일 ‘아테나’ 방송분 중 수애의 등장 분량이 너무 적었다는 것.
시청자들은 국정원 비밀요원으로 변신해 냉철한 카리스마를 발산한 수애의 드라마틱한 등장에 환호를 보내면서도 이런 그녀의 모습을 더 길게, 더 자주 브라운관에서 볼 수 없었던 것을 아쉬워했다.
그러나 이러한 아쉬움은 다음 주 5회 방송 분을 통해 시원하게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아테나’ 5회분에선 긴박한 대통령 딸(이보영 분) 구출작전이 펼쳐지면서 수애가 또 한 번 액션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제작사 측은 “산간 마을에 투입되어 테러리스트와 대결을 펼치는 수애의 강렬한 액션 장면이 시청자들을 기다리’고 있어 다시 한번 ‘액션 수애’ 열풍을 몰고 올 것”이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선 혜인이 블랙요원이라는 사실을 알고 난 후에도 변함없이 적극적인 구애를 펼치는 정우(정우성 분)와의 멜로라인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아름다운 이탈리아 거리를 배경으로 펼쳐질 이들의 낭만적인 데이트 장면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멜로 수애’라는 새로운 이미지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액션수애', '멜로수애' 등 수애의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수애. 사진=태원엔터테인먼트]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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