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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서울의 12월 날씨가 30년 만에 가장 춥다는 오늘, 영하 15도 체감온도 영하 20도라는데 배꼽티 차림의 주황색 쫄쫄이녀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25일 트위터리안 '@rakooon'는 자신의 트위터에 "역삼동 테헤란로에서 쫄쫄이를 입은 미녀(?) 등장. 이번엔 무슨 내용일까? 왜 하필 허벌나게 추운 오늘로 골랐는지"라며 한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또 다른 트위터리안 '@chundoong' 역시 "역삼역 근처 테혜란로에 주황색 쫄쫄이를 입은 미녀(?)가 돌아 다닙니다. 오늘 추운데 보기에 안쓰럽네요. 가슴에 T머니라고 써있는데요~ 또 무슨 광고녀인가 봅니다. 주황 쫄졸이녀?"라며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 쫄쫄이녀는 영하 15도의 추위에 얇은 주황색 유니폼을 입고 있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더군다나 상의는 배꼽티다.
네티즌들은 "영하 15도 던데, 헐" "추운데 빨리 촬영 끝내시길" "프로 정신이 돋보이네요" "광고도 좋지만 날씨 정보를 확인했어야"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 = 트위터리안 '@rakooon', '@chundoong' 캡쳐]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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