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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걸그룹 티아라, 황정음 등이 소속된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의 ‘황신혜 딸 걸그룹 데뷔 제안’ 인터뷰 발언과 관련해 소속사 측은 “농담으로 한 얘기”라고 전했다.
김 대표는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황신혜 딸이 엄마를 뛰어 넘는 미모를 지니고 있어 걸그룹으로 데뷔시키자는 제안을 했다”고 말했으나 이는 농담으로 한 얘기라고 밝혔다.
김 대표와 황신혜는 25년 넘게 돈독한 친분을 쌓아온 절친 사이. 황신혜의 딸 데뷔 발언도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돕고 싶다는 얘기였으나 이게 침소봉대돼 잘못 와전됐다는 것. 소속사 측은 “워낙 편해 농담으로 주고 받은 얘기”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와 황신혜는 황신혜 전성기 때인 1980년대 후반때부터 알게된 25년 절친간. 이후 김 대표가 구본승 이의정 윤상 전도연 조성모까지 이어지는 소속사 식구들의 스타 메이킹을 하면서도 한번도 전속 계약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친분을 쌓아왔다.
앞서 황신혜는 23일 MBC 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 종방연 당시 김광수 대표와 오래 전화통화를 하는 등 연예계 절친 신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조성모, SG워너비, 티아라 등을 키워 낸 가요계의 마이다스 손이다.
[배우 황신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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