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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송대관이 슬픈 노래를 주로 불러 이혼한 것이 아니냐는 오해를 받았다고 밝혔다.
송대관은 최근 진행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녹화에 참여해 굴곡 많은 과거 인생사를 털어놓으면 이 같이 말했다.
이날 녹화에서 "과거로 돌아가면 국가 공무원 시험을 봐서 공무원이 되고 싶다"며 "아침에 출근하고 저녁에 퇴근해서 가정과 함께 편하게 살면 더 좋았을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러한 생각을 하게 된 연유에 대해서는 "아내가 '당신이랑 살기 어렵다'는 말을 들어 무작정 떠났던 미국에서 느꼈다"고 설명했다.
이어 힘들게 정착한 미국에서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이유를 묻자 "노래하고 싶고, 옛날이 그리웠다"며 트로트에 강한 애착을 드러내면서 "귀국 후 주로 슬픈 노래를 불러 아내와 이혼한 것 아니냐는 오해를 받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송대관의 굴곡 많은 인생사는 27일 밤 11시 15분에 공개된다.
[사진 = 송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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