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김창렬과 그때라면 '멤버 다 찼다'고 하고싶어" 폭탄 발언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DJ DOC 이하늘이 멤버 김창렬에게 장난섞인 폭탄발언을 했다.

고정패널로 출연중인 이하늘은 27일 밤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 과거로 돌아간다면 김창렬과 한 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뜻의 말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하늘은 '타임머신이 있다면 언제로 돌아가고 싶은가?'라는 질문에 "1994년 5월로 가고 싶다"고 말해 좌중의 궁금증을 일으켰다.

이어 "그때 김창렬을 처음 만났다"고 말문을 연 이하늘은 "당시(김창렬이) '형, 우리 열심히 해봐요' 했었는데 그때로 돌아간다면 창렬이한테 이렇게 얘기해 주고 싶다. '멤버 다 찼다'"고". 동시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로 만들어졌다.

한편 같은 질문에 현숙은 1984년으로 돌아가 다섯 아이를 낳고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송대관은 가수가 아닌 공무원이 되어 가족에 묻혀 소박하면서도 평범한 삶을 살고 싶다고 답했다.

[이하늘. 사진 = MBC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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