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올해 FC서울의 K리그 우승 주역 중 한명으로 활약했던 미드필더 제파로프(우즈베키스탄)가 아시안컵에 출전한다.
우즈베키스탄의 아브라모프 감독은 28일 아시안컵 최종 엔트리 23명을 확정한 가운데 제파로프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7월 서울로 임대 이적한 제파로프는 올해 K리그 18경기에 출전해 1골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우즈베키스탄은 이번 아시안컵 대표팀에 자국 리그 명문팀인 팍타코르와 분요드코르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대거 발탁했다. 또한 우즈베키스탄을 대표하는 공격수 막심 샤츠키흐(아스널) 역시 변함없이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샤츠키흐는 올해 우크라이나 리그서 7골을 터뜨려 득점순위 공동 6위에 오르는 등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우즈베키스탄은 다음달 카타르서 개막하는 아시안컵서 A조에 배정된 가운데 카타르 쿠웨이트 중국을 상대로 8강행을 다툰다.
[제파로프. 사진 = FC서울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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