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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유명 기타리스트 유병열의 신보에 부활 김태원, YB밴드 윤도현이 지원사격한다.
두 사람은 내년 발매 예정인 유병열의 연주곡 앨범에 참여하기로 했다. 록 부흥을 이끌기 위해 제작되는 이번 신보는 얼마전 발매한 유병열의 연주 앨범 ‘러브 텐션’(Love Tension)이 계기가 돼 기획됐으며 이번이 두 번째다.
이와 관련 윤도현은 “앨범 콘셉트와 아이디어가 너무 좋다. 형이니까 가능한 앨범”이라면서 “두 번째 프로젝트 미니앨범에 보컬로 참여할 것이다. 공연도 함께 만들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유병열 또한 “기타리스트 산타나가 그렇듯 새로운 시도는 늘 즐거운 일”이라며 “밴드를 하는 많은 후배들이 록커들이 설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달라고 많은 응원을 보내고 있다”고 흐뭇해했다.
이어 그는 “세계적인 수준과 비교했을 때에도 손색이 없을 만큼 훌륭한 연주자들이 많다. 팝시장처럼 기타리스트들이 대접받는 시장이 생길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유명 기타리스트 유병열. 사진 = 에이엠지글로벌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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