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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홍진 감독, “'황해'의 시작은 떡볶이 먹던 외국소년”(인터뷰)

시간2010-12-29 15:16:13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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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나홍진 감독, 그는 ‘추격자’ 단 한편으로 한국 영화계에 일대 스릴러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면서 단숨에 주목 받는 감독으로 급부상했다.

2010년 나홍진 감독은 다시 하정우, 김윤석과 함께 만든 ‘황해’를 들고 나와 영화팬들에게 지독한 무게감을 선사하고 있다.

연변에 사는 조선족 택시 운전수 구남(하정우 분)이 개장수 면가(김윤석 분)에게 살인 청부 의뢰를 받고 황해를 건너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 영화 ‘황해’는 강렬한 비주얼과 곱씹어볼 만한 스토리로 개봉 첫 주 120만 관객을 동원하면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그렇다면 나 감독은 무슨 생각으로 ‘추격자’ 보다 더 무거운 ‘황해’를 들고 돌아온 것일까? 개봉 7일째가 되는날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그를 만나 ‘황해’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하정우, 김윤석과 ‘추격자’ 이후 두 번째 만남이다. 이들의 연기가 호평을 받고 있는데 실감하나?

솔직히 매일 봐서 잘 모르겠다.(웃음) 1년 째 연기하는 모습을 봐서 편집을 하면서도 잘 나온 것인지 몰랐다. 하지만 그 사람들(하정우, 김윤석)에 대한 확신은 있었다.

-구남을 통해 말하고 싶었던게 무엇인가?

왜 이 사람이 한국에 오게 됐으며 한국에 와서 어떻게 살다가 어떻게 죽게 됐는가?를 그리고 싶었다. 구남은 연변에 살던 때 보다 더 차가운 어딘가에 발을 들인 느낌을 살리고 싶었고, 구남은 믿을 구석 조차 없다. 한국에 혼 후 구남에 대한 세상의 시선은 차가워져 가기에 영화를 시작할 때 첫 컷의 온도와 영화의 마지막 컷의 온도를 비교를 해 본다면 엄청난 온도차가 난다. 구남이 느끼는 차가움. 그것이 말하고 싶었던 것이다.

-극 중 악역인 면가는 어떤 인물인가?

영화 안에서 면가가 네러티브에 끼치는 영향은 상당히 크다. 악역이라 생각하지 않고, 나는 순수한 사람, 투명한 사람이라고 생각을 한다. 돈 몇 푼 덜받자고 구남을 사지에 내모는 사람이다. 허술하고 순수한.

-전작 ‘추격자’와 비교가 되지 않을 수가 없는데 흥행에 대한 자신은 있었나?

글을 쓰는 단계에서 그런 생각은 하지 않았다.

-스토리가 독특한데, 왜 이런 글을 쓰게 됐나?

처음 생각하게 된 건 떡볶이를 먹으러 갔다가 한 외국 아이를 봤다. 중동 아이로 작업복을 입고 있었는데, 그 먹는 모습에 놀랐다. 너무나 무표정하게 밥을 먹고 있어서 기억에 남았다. 그게 몇 년 전 일인데 그 이미지가 머리 속에 너무 생생하게 남았고, 이 같은 이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다. 그러다 TV등을 통해서 청부살인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이미지 조합이 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상황에 대한 설명이 없어서 다소 관객에게는 불친절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소소한 장면에 대한 무게를 담고 싶지 않았다. 상황을 영화를 통해 전달 할 뿐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은 관객의 몫이라 생각한다.

-전작도 그렇지만 이번 작품도 무겁다. 이런 이야기를 고집하는 것인가?

내가 이런 소재를 쫓는 것은 분명 아니다. 하지만 나에게 자극을 주는 이야기, 이미지가 이 같은내용이고, 자꾸 기억이 난다. 영화를 만드는 과정에서 왜 이런 일이 있을까에 대한 의문이 존재하고 그것을 알아보고자 이야기를 만들게 됐다. 내가 무겁고 부담되는 이야기를 찾는 것은 아니다.

-로케에 촬영기간 대규모 카 체이싱까지 돈이 많이 들었겠다. 제작자의 반대는 없었나?

시나리오 단계에서 있던 부분이고 시나리오를 쓸 때 돈을 생각하고 쓰는 사람이 있겠나? 그런 고민을 할 필요가 없었고, 제작 기간이 길어지고 그런 부분은 이 영화를 함께 해준 제작자 분들에게 분명히 고마운 일이다. 정식으로 감사드린다 라고 말하고 싶다.

-흥행에 대한 부담은 없나? 초반 성적이 좋은데

첫 개봉 성적은 기대 이상이다 나 또한 이만큼 관객이 들 줄은 몰랐다. 흥행에 대한 부담은 관객들의 평가일 뿐이니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인터뷰가 끝나면 뭘 할 것인가? 바쁘게 지내온 것으로 알고 있다.

생각을 못했다. 어떻게 지내야 하나 고민도 못해봤고, 그저 쉬고 싶다. (나 감독은 옆에 있던 영화 관계자에게 “나 오늘은 쉴 수 있죠?”라고 질문을 던졌다). 어디 가서 좀 쉬고 싶은 마음 뿐이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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