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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배우 고현정이 SBS ‘인기가요’처럼 아이돌이 많이 나오는 프로그램의 MC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고현정은 29일 오전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 출연해 “MC를 해보고 싶지 않냐”는 질문에 “쇼프로 MC는 하고 싶다. 아이돌 친구들이 많이 나오는…”이라며 남다른 아이돌 사랑을 전했다.
이에 제작진은 “SBS ‘인기가요’는 어떠냐”고 묻자 고현정은 “저 써도 되나요?”라며 “설리 물리치나요?”라고 재치있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걸그룹 f(x) 멤버 설리는 현재 ‘인기가요’의 여자MC를 맡고 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설리가 ‘인기가요’ MC인 걸 알고 있다니 고현정님 아이돌에 관심이 많군요” “설리와 공동MC는 어떠신지” “현정님이 음악프로 MC봐도 괜찮을 듯”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23일 드라마 ‘대물’이 종영한 이후 CF 촬영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고현정은 30일 윤도현밴드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석해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이어 31일에는 ‘2010 SBS 연기대상’에 참석한다.
[고현정(위)-설리.사진=SBS 방송캡처, 마이데일리DB]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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