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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NHN의 포털 사이트 네이버가 선보이는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야구9단'이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실시한다.
NHN은 30일 네이버가 스포츠 페이지를 통해 선보이는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야구9단'이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실시, 정식 서비스를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야구9단'을 우선 체험할 이용자 1만 명을 선정하는 테스터 신청에 모집 정원을 크게 웃도는 11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몰렸다. 신청자 중에서는 20대, 30대 남성 이용자의 비중이 높게 나타나며 야구팬층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테스터로 선정된 1만 명의 유저들은 직접 야구감독이 되어 실제 구단과 프로야구 선수들로 자신만의 구단을 결성한 후 선수들을 육성하며 최종 우승에 도전하는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NHN 관계자는 "좋은 선수들로 구성된 구단은 물론 '야구9단'이 업계 최초로 시도하는 '실시간 경기 개입'과 특수훈현이나 해외연수를 통해 선수의 기량을 최대화할 수 있는 육성 시스템등의 게임요소들을 얼마나 전략적으로 활용하는가가 경기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게이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네이버는 '야구9단'의 첫 테스트를 기념해 이용자들에게 야구모자와 구단 유니폼, 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내년 2월 5일까지 실시한다. '야구9단'에서 구단을 창단한 이용자 10명과 테스트 기간 중 매일 게임에 접속한 유저 40명을 추첨하여 각각 선호하는 구단의 야구모자 및 유니폼을 선물로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야구9단'은 NHN에서 자체 제작한 웹 기반의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네이버 접속이 가능한 PC 환경에서는 언제 어디서든 이용이 가능하다. '야구9단'은 내년 초 네이버 스포츠 페이지를 통해 본격 서비스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NHN]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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