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지난 7일 공익근무요원에서 소집해제한 가수 겸 배우 김동완이 라디오 일일 DJ로 방송에 복귀한다.
김동완은 31일 밤 10시부터 2시간동안 SBS 파워FM 107.7MHz ‘스윗소로우의 텐텐클럽’ 일일 DJ를 통해 첫 국내활동을 시작한다. 이는 DJ인 스윗소로우가 ‘스윗소로우 : 안녕, 다시 안녕’의 공연으로 DJ를 맡을 수 없어 김동완이 대신 진행하게 된 것.
이번 김동완의 ‘텐텐클럽’ 일일DJ가 특별한 이유는 그가 지난 2000년부터 약 2년간 ‘김동완의 텐텐클럽’을 통해 DJ로 활약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김동완은 “그 동안 국내 팬 분들의 사랑이 많이 그리웠다. 오랜만에 하는 DJ라 떨리기도 하지만, 2010년의 마지막과 2011년의 시작을 팬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더 떨리고 기대된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며 국내 활동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 날 ‘텐텐클럽’은 2010년 마지막 날을 맞아, 세계 각지에서 ‘텐텐클럽’을 듣고 있는 청취자들과의 ‘지구촌 전화 연결’, ‘스윗뮤직박스’ DJ 정가은과의 ‘새해 카운트 다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라디오를 통해 팬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 한 해를 마무리하며 의미 있게 활동을 시작하게 된 김동완은 내년 1월부터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본격적인 국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동완. 사진=더제이스토리]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