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선동열 삼성 감독의 갑작스런 사퇴 소식에 이순철 MBC Sports+ 해설위원이 안타까움과 격려를 나타냈다.
이순철 위원은 30일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감독 파리목숨 맞네요. 야구감독 마음놓고 할 수 없겠네요. 현장에 있는 감독들도 얼마나 불안할까요. 이렇게 되면 감독들이 무리수를 쓸 수 밖에 없는 그런 마음이들겠지요'라며 선동열 감독의 사퇴소식을 안타까워했다.
이어 '선감독 사퇴!! 이제 뭔가 자신이 구상한 그런 팀으로 만들어 가고 있었는데 아쉬움이 크겠네요. 친구! 아쉬움이 크겠지만 당신은 젊고 능력도 좋잖아. 너무 서운해 하지 말고 마음을 잘 추스리게. 당분간 좀 쉬고 머리도 식히면서 건강도 챙기시게. 그리고 나하고 등산도 하고 막걸리 한잔 하세'라고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같은 날 삼성 라이온즈는 선동열 감독의 사퇴소식과 함께 신임감독에 류중일 1군 작전코치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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