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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원빈과 하지원이 2011년의 시작을 함께 하고 싶은 연예인 1위로 각각 선정됐다.
영화예매사이트 맥스무비가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12월 31일 제야의 종소리를 함께 듣고 싶은 남자배우'를 묻는 조사에서 총 3871명의 네티즌 중 원빈이 26.9%(1147명)의 압도적인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영화 '아저씨'로 연기력을 검증 받은 원빈은 이번 설문조사 1위로 인기와 연기를 모두 거머쥔 톱스타임을 입증했다.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현빈이 13.9%(537명)으로 2위에 올랐고, 최근 군에 입대한 강동원이 11.2%(434명)으로 3위를 차지해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다.
이들의 뒤를 이어 이승기(6.9%, 266명), 소지섭(4.5%, 173명), 고수(3.8%, 147명), 비(3.2%, 125명), 유아인(2.9%, 113명), 하정우(2.7%, 106명), 정우성(2.5%, 96명) 등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기간동안 총 2905명의 네티즌을 상대로 '12월 31일 제야의 종소리를 함께 듣고 싶은 여자배우'를 묻는 조사에선 하지원이 27.8%(808명)로 1위에 랭크됐다.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현빈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하지원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리는 사랑 연기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원의 뒤를 이어 신민아가 9.2%(267명)로 2위에 올랐고, 김태희(8.7%, 253명), 수애(7.2%, 210명), 이민정(6.8%, 197명), 최강희(6.1%, 178명), 문근영(5.1%, 149명), 이효리(4.5%, 132명), 이나영(3.3%, 95명), 한지민(3.2%, 94명) 등의 순이었다.
[원빈(왼쪽)과 하지원.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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