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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이효리가 'SBS 예능 10대 스타상'을 수상했지만 개인사정으로 참석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는 30일 오후 8시 50분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0 SBS 연예대상’에서 이홍렬, 강호동, 이영자, 유재석, 이경규, 남희석, 이봉원, 신동엽, 김용만 등과 함께 'SBS 창사 20주년 예능 10대 스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하지만 이날 이효리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MC 장윤정은 "이효리 씨가 개인적인 사정에 의해 참석하지 않았다"며 "상과 트로피를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효리 소속사 측은 본인이 원치않아 연말 시상식이나 각종 행사에 참가할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까지 이효리는 광고 촬영 외에 공식적인 스케줄은 없으며 그 전까지는 충분한 휴식과 체력관리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효리는 올해 4월 정규 4집 '치티치티 뱅뱅'을 발표해 인기를 모았으나 작곡가 바누스의 표절사기 논란으로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사진 = 이효리]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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