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뮤지션 겸 배우 김창완(56)이 같은 날 열린 SBS와 MBC의 연말 시상식에 모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창완은 30일 오후 8시 50분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0 SBS 연예대상’에 참석해 ‘라디오 DJ상’을 수상했다.
이어 그는 밤 9시 55분부터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역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0 MBC 연기대상'에 참석해 시상자로 다시 한 번 무대에 올랐다.
지상파 3사의 연예, 연기 시상식과 가요축제가 한꺼번에 열리는 연말에는 많은 연예인들이 같은 날 다른 방송사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동해번쩍 서해번쩍’ 이동한다.
보통 아이돌 가수들이 양쪽 행사에 모두 참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날 김창완도 일명 ‘두탕’을 뛰어 눈길을 끌었다.
이는 김창완이 뮤지션과 배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창완은 SBS에서 라디오 DJ로‘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를 진행하며 동시에 배우로서 MBC에선 '역전의 여왕'에 출연하고 있다.
[사진=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