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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SBS '연예대상'이 연말 시상식 시청률 대결에서 웃었다.
3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30일 밤 방송된 SBS '연예대상'은 1부에서 17.9%, 2부에서는 19.6%를 기록하며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지상파 3사 시상식들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날 SBS '연예대상'은 다채로운 볼거리와 수상자들의 독특한 소감들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연예대상 수상자인 강호동은 수상직후 환호에 이어 눈물을 흘리며 만감이 교차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상 김남주와 한효주 외에도 공동수상을 남발해 비난을 받은 MBC '연기대상'은 1부 13.0%, 2부 17.7%를 기록했다. 각각 16.3%와 22.4%의 시청률을 보였던 지난해에 비하면 아쉬운 성적표다.
한편, 소녀시대가 최고인기가요상을 수상한 KBS '가요대축제'는 1,2부 각각 11.9%, 11.4%의 시청률을 보였다.
[사진 = SBS 연예대상서 대상을 차지한 강호동-MBC 연기대상서 공동대상을 수상한 김남주, 한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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