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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베이글녀' 한지우(23)가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직접 그림일기를 그리고 있어 화제다.
한지우는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내 삶의 활명수, 그림일기!"라며 "아, 창작의 고통이란…" 글을 올리고 컴퓨터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태블릿 기기 앞에서 펜을 들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한지우가 '창작의 고통'까지 운운하며 언급한 '그림일기'는 지난 11월 부터 자신의 블로그에 연재하고 있는 것으로 자신의 사소한 일상부터 과거의 소소한 이야기까지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다.
한지우는 당시 '그림일기'를 그리기로 한 과정을 설명하며 "요즘은 많은 스타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의 팬들과 교류하는 시대. 팬들과의 소통을 고민했다"며 "어렸을 때 부터 그림을 좋아해 재능을 다시 살리기로 했다. 거금을 들여 태블릿을 구입했다"고 밝힌 바 있다.
팬들도 한지우의 그림일기를 본 뒤 "귀엽다. 예쁘고 귀엽고 그림도 잘 그리네", "팬들과 소통하고 싶은 저 마음이 멋지다", "그림 수준이 상당히 수준급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지우는 최근 종영한 KBS 드라마 '정글피쉬2'에서 여주인공 '백효안'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호평 받았다. 또 드라마 OST에서 '슬픈 예감'(Farewell version)을 엠블랙 이준 등 드라마 출연진과 함께 부르는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한지우(위)와 그녀가 그린 그림일기. 사진 = 한지우 블로그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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