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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연말 쏟아지는 시상식 중 SBS 연예대상을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시청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30일 방송된 SBS 연예대상 1부는 17.9%(이하 전국기준), 2부는 19.6%를 기록했다.
동시간대에 방송된 MBC 연기대상의 1, 2부는 각각 13.0%, 17.7%의 시청률을 기록, 공동 수상을 남발해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았다. 또 KBS 가요대축제 1, 2부는 11.9%, 11.4%를 나타냈다.
31일 동시간대에 방송된 SBS 연기대상 1부는 14.6%, 2부는 17.0%를, KBS 연기대상 1부는 12.8%, 2부 15.1%, 3부 14.0%, MBC 가요대제전 1부는 10.8%, 2부는 9.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상식 중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으며 25일 단독으로 방송된 KBS 연예대상 1부는 13.6%, 2부는 22.7%의 시청률로 시상식 시청률 경쟁에서는 포함되지 못했다.
한편 SBS 연예대상은 강호동, MBC 연예대상은 유재석, KBS 연예대상은 이경규, SBS 연기대상은 고현정, KBS 연기대상은 장혁, MBC 연기대상은 김남주와 한효주가 공동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강호동. 사진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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