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비, 현빈에 이특, 김혜성까지 2011년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팬들 곁을 떠나야 할 스타들의 면면이다.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해야할 ‘국방의 의무’를 위해 매년 우리는 이들을 군대로 보내야 했다. 신묘년 2011년에도 수 많은 스타들이 군입대해 2년간 우리 곁을 떠날 전망이다.
먼저 우리 곁을 떠나게 될 스타는 ‘시크릿 가든’의 까칠남 현빈이다.
지난해에도 수 차례 입대 이야기가 돌던 현빈은 올 상반기 입대할 전망이며 빠르면 3월께가 될 전망이다.
실제로 현빈은 ‘시크릿가든’ 제작발표회에서 “시크릿가든이 마지막 작품이 될 것”이라고 자신의 확고한 군입대 의지를 밝혔다.
가수 겸 연기자 비(본명 정지훈) 또한 올해 안에 입대를 할 전망이다.
수 차례 입대를 연기하면서 대중의 질타를 받기도 했던 비는 지난해 말 방송된 한 연예정보프로그램에 출연해 “내년(2011년) 후반기에 현역으로 입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는 올해 신세경과 함께하는 영화 ‘빨간마후라’ 촬영 후, 혹은 한 작품을 더 촬영한 뒤에 입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특은 한 방송에서 “국방의 의무는 당연히 해야된다”며 “나도 나이가 후반으로 향해가고 있는 만큼 2011년말 정도에 입대할 것이다”고 군 입대 계획을 털어놨다.
다소 이른 나이에 입대하는 연예인도 있을 전망이다.
배우 김혜성은 올해 23살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안에 군 입대를 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그는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 중 “아직 영장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올해 안에 군입대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혜성의 이른 군입대는 기존의 어린 이미지를 벗기 위한 것으로 “진정한 남자가 되서 돌아오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이들 외에도 알려지지 않은 수 많은 스타들이 2011년 한해 우리 곁을 떠나 국방의 의무를 하기 위해 군대로 떠날 것이다. 이들은 떠나는 지금은 아쉽지만 2년 뒤 더 건강하고, 늠름해진 모습으로 돌아올 날을 기대해 보자.
[사진 = 비-현빈, 이특-김혜성]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