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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가수 전영록이 그룹 티아라의 리더이자 자신의 딸인 전보람에게 애정어린 조언을 했다.
전영록 전보람과 함께 3일 오후 YTN '이슈 & 피플'에 출연, 뮤지컬 '진짜진짜 좋아해'에 동반 출연하게 된 계기와 근황 등을 전했다.
이 자리서 전영록은 "보람이가 첫 무대를 뻔뻔하게 잘 했다. 애드리브도 잘 쳤다"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어 "첫 무대에서 감독님이 '보람아 쫄면 안돼. 움츠려 들지말고 그냥 자신있게 해라'고 했다"며 "나도 아주 쉬운 말로 하면, 보람이가 쫄지말고 연예계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애정이 담긴 조언을 했다.
이에 전보람은 "지금도 나한테 도움이 되 주시고 아빠가 있어 든든하다"며 "말을 안했지만 감사드리고 아프지 말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아빠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전영록, 전보람 부녀가 동반 출연한 '진짜진짜 좋아해'는 1970년대 후반 인기 하이틴영화 '진짜진짜' 시리즈인 '진짜진짜 잊지마'(1976), '진짜진짜 미안해'(1976), '진짜진짜 좋아해'(1978)를 모티브로 만든 창작뮤지컬이다.
[사진 = YTN 캡쳐]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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