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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신묘년의 해가 밝았다. 토끼띠를 가진 사람들의 특징을 보면 두뇌가 명석하고 강직한 사람이 많다고 한다. 올해 연예계를 빛낼 토기의 좋은 기운이 가득한 87년생 토끼띠 배우들을 알아봤다.
가장 눈길이 가는 배우는 2010년을 기분 좋게 마무리한 한효주, 이승기, 문근영이다. 한효주는 대상, 문근영은 최우수상, 이승기는 우수상을 수상, 최고의 한 해를 보내며 2011년을 더욱 기대케했다.
이미 유명세를 치른 배우 외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87년생 배우들도 많다. 2010년 '베이글녀 종결자'라는 수식어로 화제를 모았던 한지우에게 눈길이 간다. 한지우는 최근 종영한 KBS 2TV '정글피쉬2'의 주연을 맡아 모나지 않은 연기를 선보여 성공적인 안방극장 신고식을 치렀다. 현재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2'에서는 물 오른 예능감을, tvN 'ENEWS SUNDAY'에서는 김성주와 함께 MC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또 오는 2월 방송 예정인 MBC 주말연속극 '반짝반짝 빛나는'(가제)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2010년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한편으로 혜성처럼 떠오른 스타 구마준 역의 주원도 87년생 토끼띠다. 이번 작품을 통해 각종 CF에 출연하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얼굴을 알렸다. 특히 강동원을 닮은 외모는 여성팬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예능프로그램에서 의외의 예능감으로 코믹한 이미지까지 더했다. 데뷔 전 뮤지컬 배우로 활동한 경력을 토대로 다양한 매력을 갖고 있어 2011년이 더욱 기대되는 스타 중 한명이다.
지난 2007년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윤은혜의 동생으로 출연해 자신의 얼굴을 제대로 알린 윤영아는 이후 작품에서 별다른 호응을 받지 못했다. 잠시 인기가 주춤했지만 윤영아는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를 통해 그 인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윤영아가 맡은 이리아는 비밀 많은 톱스타로 학생들의 부러움과 동경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인물이다.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미모로 화제를 모은 만큼 이번 작품을 통해 윤영아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신선한 매력을 선보인다.
이들 외에도 87년생 스타에는 장근석, 문근영, 이민호, 슈퍼주니어 최시원 려욱 김기범, 정일우, 허이재,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 JYJ 준수, 빅뱅 탑(최승현), 박재범, 2AM 임슬옹, '슈퍼스타 K2'의 김그림 등이 있으며 75년생 스타는 이선균, 오만석, 선우선, 최지우, 윤손하, 성현아, 김병만, 이수근 등이 있으며 63년생에는 황신혜가 눈에 띈다.
[한지우-주원(위), 박하선-윤영아. 사진 = 토비스미디어, 키이스트 제공, 마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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