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호주의 공격수 케이힐(에버턴)이 아시안컵서 한국을 상대로 고전을 펼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케이힐은 4일(한국시각) 호주 스포츠360을 통해 아시안컵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프리미어리그(잉글랜드)서 활약하고 있는 케이힐은 올시즌 리그에서 9골을 터뜨리며 골 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케이힐은 "우리가 우승후보라고 생각하는 것은 어렵다"며 "나는 팀 훈련을 충분히 하지 못했지만 다른 대표팀들은 오랫동안 호흡을 맞췄다. 다른팀을 경계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플레이를 하겠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호주와 C조에서 경기할 팀에 대해선 "인도는 모르는 팀"이라면서도 "한국과 바레인전은 걱정된다"고 전했다. 이어 "바레인 원정경기에서 후반 45분 골을 터뜨려 힘겹게 이긴 경험이 있다. 그들은 강팀"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한국도 강팀"이라며 "내 생각에는 우승후보다. 한국전은 생각처럼 쉬운 경기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계했다.
케이힐은 "소속팀의 리그 일정을 중단하고 이곳에 왔기 때문에 나에게는 중요한 경기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는 충분한 시간을 함께하지 못했고 새로운 선수들이 많이 합류했다. 하지만 여전히 전세계에서 모인 최고의 선수들이 있고 조직력을 끌어 올려야 한다"며 아시안컵에 대한 의욕을 보였다.
한편 한국과 호주는 오는 14일 카타르 알 가라파 스타디움서 아시안컵 C조 2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과 호주의 경기장면]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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