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아랍에미리트연합 전지훈련 중인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을 앞두고 치른 마지막 평가전서 완승을 거뒀다.
대표팀은 5일 오전(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연합 아부다비서 열린 알 자지라와의 평가전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대표팀은 아시안컵을 앞두고 치른 두번의 평가전에서 모두 승리한 가운데 6일 대회가 열리는 카타르에 입성한다.
대표팀은 이날 경기서 지동원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박지성과 이청용이 측면 공격을 지원했다. 구자철 기성용 이용래는 중원을 구성했고 수비는 이영표 이정수 곽태휘 조용형이 맡았다. 골문은 정성룡이 지켰다.
대표팀은 시리아를 상대로 전반 35분 이청용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청용은 이영표의 크로스를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이청용은 선제골을 터뜨린 직후 페널티킥까지 유도했다. 기성용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득점에 성공했고 한국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대표팀의 조광래 감독은 후반전에는 유병수 손흥민 염기훈 등을 출전시켜 다양한 선수들의 경기력을 점검했다.
한편 한국은 오는 10일 바레인을 상대로 아시안컵 본선 첫 경기를 치른다.
[이청용]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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