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현대자동차의 신차 소형 쿠페 ‘벨로스터’의 실루엣이 공개됐다.
4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경영전문지 포브스의 블로그에는 '어둠 속의 신비에 싸인 현대차(a shaded view of the mystery car Hyundai)'라는 제목의 기사가 게재됐다.
글을 올린 블로거는 "이 차는 현대차 벨로스터로 오는 10일부터 시작되는 디트로이트모터쇼에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 사진에서 특이한 것은 지금까지 공개된 벨로스터의 사진은 운전석 쪽 문이 하나인 일반 2도어 쿠페형인데 반해 이번에 공개된 실루엣 사진은 조수석 쪽 뒷좌석에도 문이 있는 4도어 형태의 일반 해치백 형태를 하고 있다.
반대편 실루엣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조수석 처럼 뒷 문이 열려있지 않는 상태로, 지금껏 볼 수 없던 3도어(트렁크 제외) 형태의 차량일 수도 있어, 이번에 공개될 벨로스터는 지금까지와 다른 해치백 형태이거나 지금까지 볼 수 없는 새로운 형태의 신차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포브스는 벨로스터가 제네시스 쿠페보다 연료 효율성이 높고 젊은층의 트렌드를 잘 반영했다고 평가했다.
[사진 = 포보스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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