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또 하나의 개그커플이 탄생했다. 개그우먼 홍윤화(23)가 동료 개그맨 김민기(27)와 5개월째 열애중이다.
지금은 종영한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의 코너 ‘러브 파이터’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두 사람은 5개월째 예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홍윤화의 소속사 이엔티팩토리 관계자는 5일 마이데일리에 “둘이 예쁘게 잘 사귀고 있다. ‘웃찾사’와 대학로 공연 때문에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아지며 서로 좋아하게 된 것 같다”고 둘의 열애를 확인했다.
홍윤화는 열애소식이 화제가 되자 자신의 미니홈피에 ‘이왕 이렇게 된거, 재미있게 공개!”라며 남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예쁘고 재미있게 사랑하길 바란다”, “축하한다”, “개그커플이니 즐겁게 사귈 수 있겠다” 며 두 사람의 열애를 축하하고 있다.
홍윤화는 지난 2006년 ‘웃찾사’로 데뷔해 통통한 외모와 개성 넘치는 개그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웃찾사’가 종영되기 전 선보였던 ‘홍하녀’에서는 영화 ‘하녀’를 패러디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MBC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에서 정소민의 친구로 출연, 연기자로 변신한 홍윤화는 최근 MBC every1의 새 시트콤 ‘레알스쿨’에 캐스팅돼 촬영에 열중하고 있다.
반면 김민기는 현재 대학로 공연무대에 오르며 끊임없는 개그본능을 발산하고 있다.
[김민기(왼쪽)-홍윤화. 사진=홍윤화 미니홈피]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